대표춘천부동산 미래부동산이 전하는 부동산 뉴스! 보증금 못받아 경매 넘긴 집, 임차인 ‘셀프 낙찰’ 작년의 2배

 

대표춘천부동산 미래부동산입니다!

오늘은 보증금을 못받아서 경매 넘긴 집을

임차인이 셀프낙찰을 받는

웃픈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보증금 못받아 경매 넘긴 집,
임차인 셀프 낙찰, 작년의 2배

올해 수도권에서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한 상황에서

직접 경매에 나와 자신의 거주 주택을

낙찰받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증금을 환수하기 위한 시도가 무산되면

직접 집을 살려는 생각으로 

임차인들이 경매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의 기간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 임차인이

현재 거주 중인 주택을 직접 낙찰받은 사례는

총 174건으로,

이는 지난해 동안 같은 기간 대비

97.7%의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특히 인천, 경기, 서울 같은 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두드러져 나타나며,

지난해와 비교하여 각각 6배, 3배,

그리고 58.5%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환수하려고

직접 낙찰을 시도하는 이유는

주로 적절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낙찰자는 낙찰금뿐만 아니라

기존 임차인의 보증금까지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입찰의 매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많은 경우 유찰이 반복되며

시간만이 흘러가게 됩니다.

 

 

임차인들은 경매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직접 낙찰을 받아

집을 확보하는 선택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집을 소유하게 되면,

보증금을 회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팔아서 이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매에 나온 주택 중

보증금을 회수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증금 전액을 환수하는 것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 지역에서 임차인이 낙찰받은 주택의

평균 감정가는 2억 6938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실제 낙찰가는

평균 1억 9385만원으로

감정가 대비 28% 저렴하게 낙찰받았습니다.

그러나 보증금을 완전히 회수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과거에 전세보증금 비율이 높아서

감정가가 낮게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임차인이 직접 낙찰받은 사례는

2020년 99건에서 2021년 112건으로

13.1% 증가한 후,

지난해에는 171건으로

52.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도 이미 7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규모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임차인들이 보증금 회수를 위해

경매에 참여하는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집값 상승이 뚜렷하지 않는 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의 소식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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